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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농작물·가축 폭염피해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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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농작물·가축 폭염피해 예방 ‘총력’
  • 김인미
  • 승인 2016.08.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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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최근 여름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작물 및 가축피해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우선 농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는 온실(비닐하우스)재배작물의 온도관리, 병해충발생 증가에 대비한 방제지도, 정전·화재 등 취약한 온실시설물 점검, 벼 도열병 병충해 예찰 및 방제, 과실 생육저하 방지를 위한 과수원 피복지도 등 폭염피해예방 농가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는 고온에 따른 충분한 급수 및 환풍기 가동, 축사위생관리 및 방역소독, 여름철 정전사태 대비 등 가축방역 및 사양관리 지도를 강화한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토록 홍보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노한형 시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폭염으로 인해 시 양계농가 육계닭 9400여 수와 돼지 10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폭염에 취약한 가축과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와 사양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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