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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해피콜’ 운영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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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해피콜’ 운영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모델 구축
  • 강종모
  • 승인 2016.08.0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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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개설해 들을 수 있는 강좌
전남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전경.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거주지역 어느 곳에서나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해피콜(Happy Call)’을 운영한다.

‘해피콜(Happy Call)’은 기존에 평생학습관 등의 장소로 와야 들을 수 있던 강좌들을 주민의 생활권에서 들을 수 있고, 운영자가 정해놓은 강좌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 아닌 시민이 기획, 운영은 물론 강의도 하는 새로운 학습 모델이다.

신청대상은 학습공간이 확보된 곳에, 기본 5명 이상의 학습자를 구성해, 인문교양, 문화‧예술, 생활체육, 자격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우고 싶은 강좌를 신청하고 운영하면 순천시에서 강사료를 지원한다.

다음 달에서 오는 11월까지 60개 강좌를 지원하며,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순천시 평생학습과에 방문접수 하면 된다.

정기성 순천시 평생학습과장은 “그동안 시간과 공간적 제약으로 평생학습에 소외된 순천시민이 다양한 강좌를 원하는 장소에서 들을 수 있도록 오는 2018년까지 200강좌 이상 확대해 시민의 학습 참여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휴 순천시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우리 순천시는 오는 17일부터 순천시민대학을 통해 5개 대학 169개 강좌를 개강 3635명의 학습자들이 이용하며 행복배움마을 사업을 통해 10개 읍‧면‧동 특화 평생학습 강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해피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www.schc.go.kr), 또는 (061-749-67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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