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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우정청, '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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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우정청, '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 나서
  • 오효진
  • 승인 2016.08.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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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충청우정청, 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 위해 ‘맞손’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와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11일 오전 11시 10분 도청에서 충청지방우정청과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와 이승재 우정청장, 이상명 청주우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와 우정청은 집배용 이륜차 500여대에 홍보 깃발을 부착해 골목골목까지 거리를 누비는 홍보를 협력 지원하고, 관람 협력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고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우정청은 518개소의 우체국이 있으며, 직원수는 총 5500여명으로 우정가족에게 이번 대회를 알리는데 적극 도모할 방침이다.

이 지사는 “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는 우정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세계 무림계의 지존, 강자, 최고수들이 모두 모여 경기를 벌이는 세계 최초의 국가대항 ‘무예 최강자전’인 대회의 홍보 자문과 경기장 단체 관람 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우정청장은 “우선 도 주관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16년 청주세계무예마스터쉽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우정청도 협약사항에서와 같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며, MOU를 계기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길을 모색해 더욱 관계가 돈독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얼마 남지 않은 대회 개최기간 동안 도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강화와 함께 유관기관·단체와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대회 성공개최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라며 "각 실·국별 관련 기관·단체를 통한 홍보·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청주실내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89개국 21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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