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대상 흥미·적성 맞춤형 진로 탐색 지원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진완)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흥미와 적성에 따른 맞춤형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중학생 대상 여름방학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진로캠프는 흥미·적성검사, 진로진학상담, e-러닝 직업체험활동, 과학관체험, 꿈버튼과 비전머그컵 만들기 등의 흥미롭고 다채로운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했다.
e-러닝 직업체험활동으로는 학생들이 미래에 전망이 밝은 50개의 직업군에 대해 애니메이션을 보기도 하고 진로퀴즈를 맞혀보며 직업에 대한 특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꿈바라기 머그컵, 꿈 버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을 설계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컵에 그려보고, 핀 버튼에 만들어 보며 꿈 비전을 만드는 활동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흥미적성검사와 진로상담을 통해 나를 알게 되고 꿈을 설계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진완 원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진로나침반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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