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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3D프린팅 사업’ 국가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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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3D프린팅 사업’ 국가 공모사업 선정
  • 김인미
  • 승인 2016.08.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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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장비·소재개발 국가공모사업 2건 선정, 1건 예정
전북도청 전경 (사진= 전북도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도는 ‘3D프린팅 기반 탄소융복합 유연소재 공정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이 미래창조과학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전자부품연구원 전북지역본부와 전북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참여해 스마트 전자부품용 경량 고강도 탄소융복합 소재기술을 개발하며 향후 3년간 30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이로써 도는 지난해 ‘3차원 구조일체형 3D 전자회로 프린터 장비 및 소재개발 사업(36억 원)’ 공모 선정에 이어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는 지난달 13일 발족한 전북3D프린팅산업발전협의회 4개분과(주얼리·문화콘텐츠분과, 자동차·기계·뿌리산업 분과, 소재·바이오산업 분과, 교육·보급 확산 분과)를 통해 신규 국가사업 및 공모사업을 발굴 계획이다.

또 60여 협의회 회원사(기업, 대학교, 기관, 연구소 등)에 구축된 장비(100여 대)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회원사간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장비활용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의 대표적인 3D프린팅 기관은 내년 4월 개소 예정인 호남권 3D프린팅 제조혁신센터, 전주 3D프린팅 특화종합지원센터, 전북시제품제작소이다.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제조업의 산업 패러다임을 새롭게 변화시킬 3D프린팅 산업이 탄소, 주얼리 등 지역산업과 연계해 창조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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