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신설 경기장에 대한 명칭을 공개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2014 AG 홍보극대화와 경기장별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1차 공모대상 경기장은 올해 준공되는 문학수영장, 송림·십정·계양·남동·강화경기장 등 10개 경기장에 대해서 우선 실시한다.

명칭 선정기준은 지역의 역사성 등 특성과 경기장의 함축적 이미지가 내재되면서 부르기 쉬운 명칭으로 선정하고 향후 경기장 네이밍 라이츠(명명권)를 통해 상품화 해나갈 계획이다.

응모방법은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인천광역시청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방문·이메일·우편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14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과 응모자중 추첨을 통해 100명이내에게 5만원상당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4년 준공되는 서구 주경기장, 선학경기장 등 6개 경기장에 대하여는 올 하반기 2차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