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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꾼들의 배틀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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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꾼들의 배틀이 시작된다!
  • 권용복 기자
  • 승인 2013.05.10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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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울시뮤지컬단 창작 공모사업 힘내라, 우리 뮤지컬
서태지, 양현석, 클론 하면 떠오르는 단어중 하나는 바로 ‘춤꾼’이다.
 
쥬크박스댄스컬 '문나이트'는 바로 이들 춤꾼들의 이야기다. 1990년 대중문화의 전성기였던 당시, 외국 춤과 음악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었던 이태원 ‘문나이트’는 이후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춤의 메카이자 춤꾼들의 아카데미 역할을 했음은 익히 알려져 있다.
 
'문나이트'에서는 춤꾼들의 열정과 사랑을 당시 유행했던 춤과 음악으로 들려준다.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16일~19일까지 공연하는 '문나이트'는 40여명의 비보이가 출연한다.
 
1990년대 유행했던 댄스가 녹여져 있는 케이팝(K-Pop)댄스, 스트릿 댄스, 팝핑, 락킹, 힙합 등 다양한 댄스를 선보인다.
 
특히 '문나이트'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공개오디션 장면에서는 40여명의 비보이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안무를 맡은 최종환 교수는(서울예술종합학교 스트릿댄스학과) 최초의 비보이 출신 박사다.
 
그는 “문나이트는 나의 이야기기도 하다. 나 또한 20대에 ‘문나이트’를 다니며 최고의 댄서를 꿈꿨던 젊은이 중 한명이었다. 그 시절의 열정적인 춤꾼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공개 오디션 장면에서 두 팀이 벌이는 ‘댄스 배틀’은 최고의 퍼포먼스가 될 것이다”라며 작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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