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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제도시 도약 투자유치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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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제도시 도약 투자유치설명회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05.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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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송영길 시장은 시, 경제청, 도시공사, 인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최고의 국제도시 도약을 위한 합동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오는 6월19일 11시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기업 CEO, 기관투자자, 경제인단체 대표 등 300여명을 초청하여 경제수도 인천의 위상에 걸 맞는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2013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자료에 의하면 1분기 지자체별 투자유치 실적에서 인천시가 신고금액 1,469백만불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시 1,161백만불, 경기도 197백만불 보다 앞선 유례없는 사상 최고실적으로 경제자유구역과 원도심 투자유치에 올인하고 있는 글로벌 투자유치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올해 들어서 투자유치 기반측면에서도 환경부가 인천 서구 종합환경연구단지에 ‘환경산업 실증화단지’를 조성해 국제환경 첨단산업지역으로 개발하겠다고 한데 이어 기획재정부가 인천 송도에 창조형 서비스 산업을 육성, ‘서비스산업 국가발전 허브’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을 비롯 원도심 13개의 산업단지, 루원, 도화, 항만배후지 등 거점투자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국제공항과 항만 등 물류 인프라를 갖춘 탁월한 지정학적 입지의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를 적극 홍보하고, 현장에서 일대일 맞춤형 투자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6월29일부터 시작되는 ‘2013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통해 세계최고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수도권 지역의 2천여 개 국내·외기업체, 기관투자자, 한국주재 해외상공회의소, 경제인단체, 언론사 등에 초청장을 발송, 인천에 관심 있는 잠재투자자 발굴과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전략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인천 입지형 타겟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전담반(TFT: Task Force Team)을 구성해 초기 단계부터 마무리단계까지 책임지는 원스탑서비스(OSS : One Stop Service)체제를 운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은 전국 91개 시·도 단체장 설문조사 결과 국내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인천의 탁월한 투자환경 및 인센티브를 적극 홍보하고, 국내·외 잠재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내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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