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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복지허브화’, 미혼모가정 주거환경개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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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복지허브화’, 미혼모가정 주거환경개선 실시
  • 최남일
  • 승인 2016.09.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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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제공.

[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3일 아산 비젼봉사단과 연계한 민간기관과의 협력으로 미혼모 가정에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실시했다.

얼마 전 출산을 한 미혼모가정은 아산시로 기부된 주택에 입주자로 선정됐으나 입주할 주택은 사람이 오랫동안 살지 않아 곰팡이로 가득하고 고장 난 곳이 많아 여러 가지 개·보수가 절실한 상황에 있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아산비젼봉사단의 회원들과 함께 관내 봉사활동을 신청한 10여명의 중·고등학생의 참여로 깨끗하게 개·보수 됐다.

또 민·관 협력으로 아산종합사회복지관과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단열지원 및 방범창 설치, 집수리가 마무리되면 삼성무빙서비스를 통해 이사지원 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택에 입주하게 될 산모는 “몸조리 후 아이들과 빨리 이사하고 싶다”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단체들이 서로 협력하여 더 큰 사랑 나눔 효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허브화를 위해 지역사회 자원연계와 협업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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