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8:09 (목)
서울 중랑구, 깨끗한 공직 문화 조성 '앞장'
상태바
서울 중랑구, 깨끗한 공직 문화 조성 '앞장'
  • 김재영
  • 승인 2016.09.07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탁금지 결의 대회·청렴 교육' 실시
(사진= 중랑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중랑구(나진구 구청장)는 오는 9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깨끗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청탁금지 결의 대회 및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의 시행을 앞두고, 청렴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고 청렴한 중랑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시작과 함께 전 직원이 자필로 서명한 ‘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 서약서’를 제출하면서 결의를 다지고,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 및 적용 사례, 공무원의 의무와 공직 가치 등의 청렴 교육이 진행된다.

이밖에 청렴 문화 확산과 청탁금지법의 정착을 위해 구청 산하 기관·시설, 위탁 법인·단체, 각종 위원회 위원 등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청탁금지법 적용 사례에 대한 책자 및 리플릿도 자체 제작해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나진구 구청장은 “구는 시 ‘반부패·청렴 활동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고, 다년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자치구로 위상을 높여왔다”며 “청탁금지법 시행에도 부정청탁과 금품 수수가 없고 청렴 실천이 생활화된 맑은 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