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18:42 (목)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 지역 공연예술인에 인기
상태바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 지역 공연예술인에 인기
  • 김인미
  • 승인 2016.09.08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유일 공연예술연습 전용공간
(사진= 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지난 6월 옛 동산동주민센터에 조성된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이 지역 공연예술인들의 경제적 부담 없이 공연연습에 매진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곳은 충격을 흡수하는 바닥재와 방음설비 등 최고의 마감재를 사용하고 최고의 음향·조명 시스템을 입혀 전북 유일의 공연예술연습 전용공간으로 재탄생됐다.

또 최고의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요금도 3시간 기준에 대연습실은 2만 원, 중연습실은 1만 원만 지불하면 음향장비 사용료 및 전기요금 등 추가 부담 없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개관 초기에는 전주 북부권에 위치한 관계로 이용을 마다했던 예술인들도, 이곳을 이용한 후 만족감을 나타내는 동료 예술인들이 늘어나면서 꾸준히 이용 예약이 늘고 있다.

대관은 온라인 대관신청만 가능하며, 오페라와 뮤지컬, 연극, 무용, 전통, 음악, 다원 분야 등 공연예술 분야의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온라인 통합 대관시스템(http://bang.arko.or.kr)으로 대관을 신청하면 된다.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 운영 관계자는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연습 공간 중 가장 최근에 지어 최신식으로 인테리어를 했기 때문에 완벽한 방음과 충격흡수 바닥재 마감 및 최고의 음향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찾아오는 팀마다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피아노, 드럼 등 대형 악기도 구비할 예정이어서 앞으로도 많은 민간 예술인들이 찾아와 경제적 부담 없이 마음껏 공연예술 열정을 꽃피워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