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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제기4주택재개발구역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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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제기4주택재개발구역 현장 방문
  • 김영대
  • 승인 2016.09.09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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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추진 따른 쟁점사항과 애로사항 파악…사업추진 탄력 전망
서울시의회 도시관리계획위원들과 관계자, 제기4 주택재개발구역을 현장 방문하고 있다(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영대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태, 영등포2)는 8일 제270회 임시회 개회중인 가운데 남산서울타워와 동대문구에 소재한 제기4 주택재개발구역을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남산서울타워에서 서울의 도시계획을 설명 받고, 동대문구로 이동해 동대문구청에서 제기4 주택재개발구역 및 제기1 주택재건축구역의 추진현황 등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제기4 구역 현장을 돌아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제기4 주택재개발구역은 2005년에 정비구역이 지정돼 2009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으나 2013년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되는 등 정비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다가 지난 5월에 조합설립인가를 다시 받고 현재는 특별건축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 중인 상태이다.

특별건축구역 지정은 지난 5일 시 특별소위원회 자문을 통해 조건부 가결라는 결과를 얻고 올해 말 건축위원회 심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김 위원장은 “사업추진 의지가 높은 정비구역등은 시가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해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시 관계부서는 물론 주민과 소통을 강화해 지역문제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책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위원들은 제기4구역 현장을 주민들과 함께 돌아보며 구역내 열악한 주거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쟁점사항과 애로사항을 파악했으며, 제기4구역의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시의회도 다각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전함에 따라 향후 제기4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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