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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산림박람회' 대전 한밭수목원서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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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산림박람회' 대전 한밭수목원서 24일 개최
  • 육심무
  • 승인 2013.05.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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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분야의 최대 축제이자 비즈니스 교류의 장인 2013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산림! 가치 있는 미래’을 주제로 오는 24~30일 7일간 대전컨벤션센터 및 한밭수목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산림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녹색 사업단, 산림관련 단체 20개 등  1모두 58개 업체가 참여해 550여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통역 및 수화, 일반분야 등 자원봉사자 75명을 14개 전시관과 300개 부수에 배치하고, 참가자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서 및 경찰서, 대전마케팅공사, 보건소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성하고 행사장 인근에 소방 및 구급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관람객 편의시설을 위해 45인승 셔틀버스를 24~27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하며, 대전무역전시관입구(30면), 대전컨벤션센터(400면), 엑스포과학공원(1050면), 국립중앙과학관(400),한밭수목원(230) 등에 2500여 면의 주차장을 마련했다.
 
부족한 주차장은 인근 대학 및 대덕연구단지내 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의했다.
 
박람회의 주요행사로는 △산림박람회 기념물 만들기 △산림치유박사 박범진 교수와 함께 하는 힐링 숲길 걷기△산림IT컨퍼런스 경진대회 △전국목조체험 경진 대회 등이 펼쳐진다.
 
전시관 구성은 대전관, 산림청관, 산림치유관, 산림휴양관, 수목원관, 지자체관 등 8곳과 분재 및 야생화 꽃 누르미, 우드버닝 등 7개 단체 작품이 전시된다.
 
체험행사로는 나무 지게지기, 숲 밧줄놀이, 원목캐릭터만들기, DIY가구만들기 등 30여종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박람회에서 기업의 고용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계룡건설 및 한화 등 27개 기업이 참여해 45명의 직원을 채용하는 산림고용관을 운영하고, 특별행사로 목재 로봇전시와 영상관을 운영한다.

이밖에 해외민속공연과 국민과 함께 하는 라디엔티어링대회, 대전 시민가요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택구 시 환경녹지국장은 “산림박람회는 산림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상상 이상의 산림 큰잔치인 만큼 시민들은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지난 2008년 첫 개최한 후 올해 6회를 맞이하며 매년 30여만 명이상이 관람하는 대규모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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