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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사무소 신축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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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사무소 신축 기공식
  • 최병화 기자
  • 승인 2013.05.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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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안강읍사무소 신축 기공식이 16일 오후 신축 현장인 안강리 비화원로 47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정석호 경주시의회의장, 경주시의회 의원, 경북도의회 의원, 안강읍 각 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강읍사무소는 지난 1956년 지어져 건물이 노후되었고 사무실과 부속시설의 공간이 협소해 그 동안 직원들과 민원인들의 불편이 많아 청사 신축이 시급하게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에 따라 현 안강읍사무소(안강리 비화원로 47)를 철거하고 토지매입비 34억원 건축비 80억원 등 총사업비 122억여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7429㎡, 총 연면적 3602.71㎡ 규모로 신축한다. 

사무소는 철근콘크리트조 지상3층 1동, 지상1층 1동, 철골조 지상3층으로 지어지며, 읍사무소 및 보건지소, 주차타워, 중대본부 및 각종 창고 등이 들어선다.
 
시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까지 읍사무소를 완공해 쾌적한 환경을 통한 양질의 대민행정서비스와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제공할 방침이다. 
 
안강읍은 도내 소규모 군인 영양·청송군보다 인구수가 많은 3만1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역사적인 도시이다. 안강은 원래 무인 하천 지역이었으나 칠평천 유수의 변천으로 민가가 형성되었고 신라 경덕왕때 주민의 평안함을 염원하는 뜻에서 '안강'이라 불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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