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은 한여름보다는 더워지기 시작하는 5월에 주의 소홀로 그 발생률이 더욱 높고, 2012년 전국 학교급식 식중독 통계에서도 상반기 중 5월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대전지역 급식학교는 가열시 중심온도 측정, 식품별 조리기구 구분 사용, 개인위생 철저 및 지속적인 회의 등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가정에서 식중독 예방으로는 계란 완전히 익혀서 섭취 (살모넬라균 예방), 나물무침 등 식재료 취급시 비닐장갑 착용(손의 황색포도상구균 오염 방지), 조리전 식품 세척(계란 세척, 포장 판매되는 샐러드용 채소 세척 등), 피크닉 도시락(김밥)은 짧은 시간 안에 섭취해야 한다.
안복현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교급식 식중독은 단체급식의 성격 때문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학생들의 건강과 교육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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