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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과학연구원, 20일 천체관측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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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과학연구원, 20일 천체관측교실 열어
  • 남상식 기자
  • 승인 2013.05.16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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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임한영)은 오는 20일 대전서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하는 천체관측교실을 진행한다.
 
교육과학연구원은 올해 서원초를 시작으로 초 6개교, 중 4개교의 학생들을 초대해 계절별 별자리 강연과, 회전별자리판 만들기 등 과학체험활동, 그리고 천체망원경을 통한 행성, 달, 성운, 성단 관측 및 별자리 관측 등 천체관측활동을 진행한다. 

계절별 별자리를 별자리판 만들기, 야광별자리판 제작 등으로 익히고, 어둠이 밀려오는 시간이 되면 본원 옥상으로 이동해 강의실에서 익혔던 별자리를 직접 손으로 짚어보며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평상시에 눈으로만 접했던 ‘달’을 망원경을 통해 밝게 크게 보고, 시내에서는 어렴풋하게 확인도 잘 되지 않던 성운이나 은하를 망원경과 쌍안경으로 밤하늘에서 직접 찾아본다.
 
이 행사는 천체관측장비의 부족 등으로 천체관측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평소 보기 어려운 밤하늘 천체를 천체망원경을 통해 하나하나 직접 관측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우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적 탐구능력을 높여줄것으로 기대된다.

임한영 교육과학연구원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도심지역 하늘에서 찾기 어려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천체관측교실”의 참가를 통해 “학생들이 천문ㆍ우주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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