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이승현 기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분야별 이행위원회는 20일 무역구제, 21일 의약품·의료기기가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측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외교부 등에서 미측은 무역대표부(USTR), 상무부(DoC), 국제무역위(USITC), 주한미국대사관 등에서 담당관이 참석한다.
상기 2개 위원회에서 논의될 주요 내용은 무역구제 관련 법, 정책, 관행에 대한 변화와 양국의 무역구제 조치 현황 등 상호 관심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FTA 이행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양국의 보건의료 제도에 대해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의료기기 관련 기술협력과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한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한미FTA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양국의 주요 관심분야를 중심으로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