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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찾아가는 안전체험차량 내년 9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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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찾아가는 안전체험차량 내년 9월 운영
  • 윤용찬
  • 승인 2016.09.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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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체험위주의 학생 안전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체험프로그램을 갖춘 안전체험차량을 제작해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안전체험차량은 지난 5월 교육부의 '학생안전체험시설 지원 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 특별교부금 5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제작·도입하게 됐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차량 제조·구매 입찰, 차량제작, 성능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체험차량 내에는 진도 5.0~8.0규모 범위 내에서 지진판의 진동 크기를 조절할 수 있고, 낙하물 연출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이 구축돼 있어 학생들이 신체 보호 요령, 가스·전기 차단 등 지진 규모에 따른 구체적인 대처요령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이 밖에도 화재대피, 생활안전, 보행안전, 소화기, 완강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다양한 안전체험이 가능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안전체험차량이 도입돼 유·초·중·고교 학교급별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더욱 촘촘하게 구성돼 안전체험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보다 효율적인 안전체험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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