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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안마련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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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안마련 토론회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6.09.20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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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대상사업장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주제발표·자유토론 진행
종량제 봉투 성상조사자료 (표= 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시청 소수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주거시설에 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미흡한 사업장 영역에 대한 효율적인 분리배출 방안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시와 시의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자문,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사업개발 등 민·관협력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는 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와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또 편의점, PC방, 극장, 오피스텔 등 유형별 대상사업장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주제발표와 자유토론 순서로 2시간 동안 실시된다.

시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는 2014년 기준 1일 9614t이며 이중 67%인 6424t은 재활용되고 3190t은 종량제 봉투로 배출되는데, 종량제봉투에는 음식물쓰레기, 종이, 비닐, 플라스틱류 등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이 50% 정도 포함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주거영역에 비해 분리배출이 미흡한 극장, 오피스텔, PC방, 편의점 등 사업장별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최홍식 시 자원순환과장은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재활용 분리배출”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주거영역에 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다소 미흡한 사업장 영역의 실천방안을 마련,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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