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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소중한 날의 꿈’ 무료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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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소중한 날의 꿈’ 무료 상영
  • 김혁원
  • 승인 2016.09.21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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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넷째 주 토요일 ‘배리어프리 영화관’ 운영
소중한 날의 꿈 (포스터=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박물관 1층 강당에서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을 무료로 상영한다.

21일 박물관에 따르면, ‘소중한 날의 꿈’은 2010년 부산 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이자 한국 애니메이션의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우수작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 모든 것이 순수했던 학창 시절 주인공 이랑이 수민과 철수를 만나면서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면서 성장해 가는 모습을 그려낸 작품으로 관객들을 첫사랑의 추억속으로 안내한다.

박물관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박물관 1층 강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운영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 후 무료로 영화를 즐길 수 있고, 다음달에는 베니스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작품 ‘필로미나의 기적’을 상영한다.

송인호 박물관장은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관람을 통해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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