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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업무단지 조성사업 비전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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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업무단지 조성사업 비전선포식 개최
  • 김대성
  • 승인 2016.09.21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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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업무단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등
(조감도= 강동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대성 기자=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구청 앞마당에서 동부수도권 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담은 ‘3개의 심장 프로젝트’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3개의 심장 프로젝트’는 구가 추진하고 있는 3개 업무단지 조성사업인 첨단업무단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를 말한다.

이번 선포식은 업무단지 조성사업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향후 발전방향과 비전을 구민과 공유해 강동의 더 큰 발전을 향한 강한 의지를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3개 업무단지 사업 중 지난해 조성이 완료된 첨단업무단지에는 현재 삼성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세종투자, 세스코, 나이스 등 국내·외 우수기업 40여 개가 입주, 1만5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강동 최대 규모의 개발 프로젝트로 현재 글로벌가구기업 이케아(IKEA)를 비롯해 60여 개 기업이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고덕단지에는 비즈니스·연구개발(R&D)존, 복합쇼핑·유통시설, 관광객을 위한 호텔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조성이 완료되면 3만8000여 명 고용창출효과, 9조5000억 원의 경제유발효과가 예상된다.

엔지니어링복합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사업으로 현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절차를 밟고 있으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엔지니어링 관련 협회, 단체 200여 개가 입주하고 1만6000여 명이 근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포식은 취업박람회와 함께 개최되며, 박람회에는 106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 채용관, 취·창업 홍보관, 창업체험관과 경력단절여성취업지원관을 운영하고 취업컨설팅, 취업특강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고, 면접 이미지컨설팅, 메이크업, 면접사진 촬영 등 다양한 코너도 마련해 취업의 필수 관문인 면접에 제대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해식 구청장은 “취업박람회와 병행해 개최되는 비전선포식은 강동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동시에 입주기업과 구민의 일자리를 연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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