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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자원봉사대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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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자원봉사대학 실시
  • 김재영
  • 승인 2016.09.23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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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재해시 자원봉사자 활동 중점 교육
지난해 자원봉사대학 (사진= 마포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자원봉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봉사에 참여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2016년 구 자원봉사대학’을 실시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이번 교육은 재난재해라는 주제를 중점적으로 재난재해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기 위한 기본적인 마음가짐과 소통 등의 심리이해 소통기법 뿐 아니라 재해현장에서의 자원봉사에 대해 심도 있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한성열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자원봉사 공감, 긍정의 마음’ 강연과 김찬호 교육센터 마음의 씨앗 부센터장의 ‘감정소통과 마음의 문법’ 강연이 펼쳐진다.

오는 28일에는 김삼렬 전국재해구호협회 구호사업팀장이 이번 지진피해로 더 이상 한반도가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고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시 자원봉사자로 활동 할 수 있는 방법을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의 활성화와 자원봉사를 통해 인간 존중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음은 물론, 구민의 안전의식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안전한 마포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자원봉사는 누군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남을 위할 줄 아는 이타심을 가지고 하는 선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봉사에 대한 소중함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더불어 잘사는 마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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