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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상委, 제2기 위원회 새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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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상委, 제2기 위원회 새로 구성
  • 정대섭
  • 승인 2016.09.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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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운영위원장에 임순례 감독 선임
(사진= 인천영상위원회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영상위원회(위원장 유정복 시장)는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인천영상위원회 총회를 갖고 제2기 인천영상위원회 이사회 및 운영위원회를 새로이 구성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인천영상위원회 이사회 및 운영위원회는 영상물 촬영과 연계 가능한 인천 내 관광, 콘텐츠 분야의 유관기관인 인천관광공사,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등 관계자가 대거 포함돼 앞으로 영상문화 산업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유정복 이사장은 “개항 이후 인천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애관 극장이 있어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극장문화의 메카로 명성이 대단했으나 지금 인천의 영상문화는 재도약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인천의 ‘영상주권’회복을 위해 ‘산업’으로서의 기대와 성장, ‘문화’로서의 향유와 저변확대를 위해 인천영상위원회 이사 및 회원 여러분이 함께 해줘야 하며 앞으로도 많은 고견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신임 운영위원장으로는 인천 출신의 대표 영화감독, 임순례 감독이 선임됐으며, 임 감독은 제29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비롯해 ‘제보자’ ‘와이키키 브라더스’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작품을 연출, 제작해 평단과 일반관객 모두에게 사랑받아 왔다.

임 감독은 “인천영상위원회의 신임 운영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크게 느끼고, 영화산업 현장과 교육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상위원회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인천지역의 영상문화 산업의 기반을 공고히 해 영상도시로서 인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 구성된 임원 및 운영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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