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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종 의원, '충신성곽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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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종 의원, '충신성곽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본격 추진
  • 김영대
  • 승인 2016.09.2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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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화된 지역 주거환경 개선, 주민 편의 증진 기여 기대”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영대 기자= 서울시의회 유찬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시 종로구 종로5·6가동(충신성곽마을) 202-3 일대(6만725.6㎡) 노후 저층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27일 유 의원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종로구 종로5·6가동(충신성곽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결정(안)’을 원안가결하고, 올해 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8년 초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도시계획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유 의원은 “그 동안 슬럼화된 지역인만큼 이번 주거환경관리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환영한다”며 “특히, 이번 계획안에는 노후화된 주택의 수리 및 개량, 신축을 위한 직접 또는 융자지원이 포함돼 있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비계획안에는 낙산성곽길 주변의 ‘보행친화적 성곽길’ 조성, 마을 내부를 통과하는 옛길 등의 보전을 위한 ‘성곽마을 길’ 2개소 등의 정비,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충신다락’ ‘시민누리공간(쌈지공원)’ 조성, CCTV 및 보안등 개선, 노후 하수관 및 공중선 정비 등 모두 7개 분야 20개 사업 추진이 함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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