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 빛사랑봉사팀은 지난 27일 충남 아산시 한부모 가족에 대한 이사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행복아산 보금자리’ 57호로 선정된 가정은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 지원을 받고 있는 모녀가정으로 노후된 농가주택에서 홀로 세 딸을 양육하고 있는 세대이다.
해당 세대의 주거환경은 해충 등으로 인해 매우 열악해 아이들의 안전한 양육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다행히 아산시행복키움지원단은 독지가로부터 기부 받은 방치주택이 있어 아산비젼봉사단, 용화동신도아파트 자치방범대, 온양3동적십자,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단체의 1개월 간의 협력봉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린 삼성디스플레이 빛사랑봉사팀 덕분에 이사를 완료할 수 있었다.
김승완 봉사팀 리더는 “봉사자들의 노력을 통해 건강한 환경에서 아이들과 어머니가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차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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