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함께 ‘민생국감’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해야”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영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의 결단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새누리당의 국정감사 복귀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더민주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7일간의 단식농성을 중단하며, 오는 4일부터 국정감사에 복귀한다”는 발표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기 대변인은 “이정현 대표도 고생 많으셨다. 우선은 몸을 추스르는데 신경 쓰시길 바란다”면서“이제부터라도 여야가 함께 ‘민생국감’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민경제 활성화, 미르·K스포츠재단 등 권력형 비리 진상규명, 민주주의 회복, 검찰개혁, 경제민주화, 지진, 원전 등 국민안전과 관련된 문제 등 과제가 산적해있다”며 “우리당 의원들은 국정 파트너들과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논쟁하고, 대안을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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