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벌라이온스클럽(회장 최충진)과 용암1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회장 이관곤)는 25일 오전 11시 용암동 망골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효 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초청해 외로움을 달래고 사회의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랑의 효 잔치는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점심을 제공하고 난타공연, 색소폰 연주, 민요공연 등 어르신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을 즐기게 되며, 한벌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덕담과 담소를 나누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 된다.
지난 2002년 9월 11일 33명의 회원으로 창립된 한벌라이온스클럽은 특화된 봉사사업으로 무의촌 의료봉사를 계속 실시하기로 정하고, 충북 영동군 학산면을 시작으로 음성군 삼성면까지 매년 아홉 차례에 걸쳐 종합의료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해 필리핀 해외종합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현 회원 58명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3월 30일에는 라이온스 제33회 지구연차대회에서 '종합 최우수클럽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랑의 효 잔치를 주관한 최충진 청주 한벌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각종 지역 사회 네트워크의 협조를 얻어 더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더욱 신나고 행복이 넘치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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