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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성장기업 10개 업체 선정·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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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성장기업 10개 업체 선정·표창
  • 윤용찬
  • 승인 2016.10.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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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매출 10억 원 이상, 2년간 매출액 10% 이상 성장 기업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는 5일 기술개발과 수출확대 등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망중소기업 10개 업체를 '올해 도 신성장기업'으로 선정·표창했다.

도에 따르면, '도 신성장기업'은 연간 매출 10억 원 이상, 최근 2년간 당기 순이익이 발생하고 매출액이 10% 이상 성장한 기업으로, 매년 시장·군수, 기업관련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실적, 수출비중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수상기업 중 기민전자(구미)는 LED TV, LED 조명 제조업체로서 매출 증가율이 58.8%, 수출은 매출의 44%를 차지하고 있는 해외시장 진출이 우수한 기업이다.

또 제이씨에스몰드(구미)는 휴대폰 금형 및 안경 제조업체로 기존 휴대폰 제작 공정의 첨단 기술을 안경테 생산에 적용해 최근 4년 간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성장 지향 기업이다.

KSA폴리머코리아(성주)는 폴리에틸렌 방수포를 제조하는 업체로 다수의 해외 규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액의 96% 이상을 수출로 올려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예일(경산), 티에스티(경산), 호정산업(영주), 영진하이테크(칠곡), 한일공업(경산), 한영아이앤씨(고령), 엔텍(영천) 등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기업은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우대 지원(5억 원) 받을 수 있고 창업 및 경쟁력강화지원자금 지원평가 시 가점부여(2점),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 시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정병윤 도 경제부지사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의 성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에 수상한 기업이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힘써 지역 제조업의 든든한 뿌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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