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18:00 (금)
대덕구 금강로하스축제, 7만여명 참가
상태바
대덕구 금강로하스축제, 7만여명 참가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3.05.26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6일 열린 제13회 대청호마라톤대회에는 학생, 직장인, 외국인, 몸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온 4000여명이 대청호와 금강변을 달렸다.     © 육심무 기자
 
건강을 주제로 25~26일 양일간 펼쳐진 2013 금강로하스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는 7만여명이 방문해 새롭게 선보인 수상레포츠 시범과 도그쇼, 물씨름대회, 해피바이크 대행진, 구민안녕기원 풍등행사 등을 즐겼다.

이 축제는 '건강, 학습, 가족, 나눔, 환경'을 주제로 총 4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주제가 색다른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 대전권 최초로 시도된 풍등을 날리기 체험은 금강변 밤하늘을 풍등꽃으로 수놓아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 육심무 기자
 
25일 금강 로하스 해피로드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3000여명이 금강변 강바람을 맞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5월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

또 에코공원에서는 수상레포츠 시범종목으로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는 카약과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래프팅 체험행사가 개최됐다.
 
▲ 한남대에서 대청공원까지 펼쳐진 해피바이크 대행진에는 1000여명이 참여해 황금빛 유채꽃 물결이 넘실되는 장관을 만끽하며 3대 하천을 달렸다.     © 육심무 기자
한남대에서 대청공원까지 펼쳐진 해피바이크 대행진에는 1000여명이 참여해 황금빛 유채꽃 물결이 넘실되는 장관을 만끽하며 3대 하천을 달렸다.
 
금강변 산․호․빛 공원에서는 박상민, 한혜진 등 가수공연과 불꽃쇼로 축제의 설렘을 환희로 만들었으며, 대전권 최초로 시도된 풍등을 날리기 체험은 금강변 밤하늘을 풍등꽃으로 수놓아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대청공원의 잔디광장에서 개최한‘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힐링캠프’는 입소문을 타고 해마다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올해는 4대1의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다.

26일 열린 제13회 대청호마라톤대회에는 학생, 직장인, 외국인, 몸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온 4000여명이 대청호와 금강변을 달렸다. 
 
▲ 에코공원에서는 수상레포츠 시범종목으로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는 카약과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래프팅 체험행사가 개최됐다.     © 육심무 기자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오감(五感)을 통해 구정목표와 비전을 구민과 공유한 결과 나타난 변화라고 생각한다”며 “3년 전의 꿈은 이제 현실이 되었고,  이제 대덕구는 또 다른 꿈을 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