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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실패한 정권은 박근혜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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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실패한 정권은 박근혜 정권”
  • 김영대
  • 승인 2016.10.07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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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탄에 빠진 국민들의 고통스런 울부짖음에 귀 기울여야”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영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새누리당은 근거없이 참여정부 비판에 열 올리지 말고, 경제를 파탄낸 박근혜 정권 탓에 도탄에 빠진 국민들의 고통스런 울부짖음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민주 정진우 부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은 ‘실패한 참여정부’라는 유언비어 살포를 중단하고, 지금이라도 민주정부 10년과 참여정부를 벤치마킹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부대변인은 "더민주 문재인 전대표가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최악의 실패로, 대한민국 굴욕의 10년'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새누리당이 ‘실패한 참여정부’ 운운하며 비난했다. 과연, 민생을 도탄에 빠트린 실패한 새누리당 정권에서 나올 수 있는 소리인가. 실소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정부 10년과 이명박·박근혜 정권 8년을 비교해 보면, 연평균 경제성장률에서, 민주정부 10년간은 4.8%였는데 비해 새누리당 정권 동안은 2/3에도 미치지 못하는 3.1%였다”며 “종합주가지수도 민주정부 기간에는 무려 1521포인트나 오른 ‘대박의 시대’였다면, 새누리당 집권기간에는 겨우 63포인트 오르는데 그친 ‘쪽박의 시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성토했다.

또 “국민 1인당 명목 국민총소득 증가율 또한 민주정부 10년 동안은 6.4% 늘어 거의 2배가 됐으나, 박근혜 정권에서는 3%대로 주저앉고 말았고, 가계부채는 말할 것도 없다”며 “2007년 665조 원이던 가계부채가 지난해 1207조 원으로 늘었는데, 이는 전적으로 빚 권하는 박근혜 정권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 외에도 실질임금하락, 농가소득 하락, 사상 최고의 청년실업률, 국가채무와 재정수지 악화, 담뱃값 인상을 통한 서민들에 대한 간접세 폭탄, 지방재정파탄 등 박근혜 정권의 성적표는 더 이상 언급할 가치도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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