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읍·면 230여 명 참가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하동군은 10일 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13개 읍·면 노인 및 장애인 2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8회 하동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열었다.
10일 군에 따르면, 군이 주최하고 하동게이트볼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실시했다.
게이트볼 경기는 격한 운동을 하지 않고도 집중력과 팀워크로 노인들의 건강을 단련할 수 있어 노인들의 인기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동호인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날 대회는 13개 읍·면별 2팀씩 26팀과 장애인게이트볼팀 등 모두 27팀 230명이 출전해 읍·면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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