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축구 충남대표로 출전한 천안시청축구단이 결승전에 올랐다.
천안시청축구단은 지난 11일 아산경찰연수원에서 열린 4강전에서 목포시청을 상대로 천안의 아들 김흥일 선수가 전반시작 2분 만에 골을 성공시킨 후 끝까지 잘 지켜 1대0 신승을 거두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천안시청 축구단은 창단이후 최근 경기에서 이번 경기를 포함 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지난해 강릉에서 개최된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천안시청 축구단은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 충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는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고 금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결승경기는 오는 13일 낮 12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경북대표인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당성증 감독은 “충남 대표로 출전한 천안시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남은 결승전 경기에 집중해 금빛 소식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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