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소방본부는 '제29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긴급구조 역량과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도 간 정보교류와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창설된 29년 역사를 가진 소방 최고의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에서 선발된 최강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500여명이 참가해 소방기술과 체력 경연을 펼쳤으며, 참가 소방공무원들은 소방기술경연 3개 분야(화재·구조·구급) 5개 종목과 소방전술경연 1개 분야 1개 종목으로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쟁했다.
특히, 경북소방본부는 4개 분야 6개 종목에서 각 종목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줘 종합우승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은 "열심히 노력해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소방기술 개발과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안전경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