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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주자연경관 선정에 큰관심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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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주자연경관 선정에 큰관심 보여
  • 서정용
  • 승인 2011.11.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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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메이저여행사 관게자 펜투어-리다오바이오젠총재 축하 메세지 보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자 중국 최대여행사인 CITS(중국국제여행사) 상하이지사 MICE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해 대규모 관광객들이 찾을것으로 전망했다.
 
또 리다오 바이젠총재도 축하메세지를 보내는 등 중국 지역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1. 20(일)부터 21일(월)까지 1박 2일간 실시한 이번 팸투어는 지난 9월 바오젠그룹 11,200여명에 대한 제주 인센티브투어를 진행한 CITS MICE관련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다 상세한 제주의 MICE 인프라현황과 주요관광프로그램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인관광객 유치확대 및 제주인지도 제고를 위하여 기획된 것이다.
 
중국 답사단은 내도 기간동안 ICC 제주 및 도내 주요호텔을 비롯하여 생각하는 정원, 천지연폭포 등을 답사하였으며, 제주도 관계자와의 업무협의도 이루어졌다.
 
특히, CITS가 모객을 주관하게 될 국제카페리 운항과 관련하여 내년 2월부터 상하이-제주-모지(일본)운항이 예정됨에 따라 동 카페리를 이용한 상해-제주 3박 4일, 5박 6일 상품 개발과 함께 크루즈를 이용한 대형 기업체인센티브단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한동주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은 이번 팸투어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 CITS간에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이번 팸투어는 제주도를 한번도 방문한 적이 없는 CITS 상하이 지사장(張良)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에 대하여 직접 제주관광 현장을 경험 하도록 하여 인센티브 관광객 및 카페리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친제주의 우군(友軍)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이라고 말했다.
 
제주에 팸투어를 온 상하이 지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강원도를 3개월 전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막상 제주에 오고 보니 대한민국 제1의 관광지라는 점과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이유를 알겠다. 상해 지역의 관광객을 최대한 제주도로 보내개 위한 활동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바오젠 일용품 유한공사에서 지난 11. 11일 뉴세븐 원더스에서 발표한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제주도가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우근민 지사 앞으로 축하 서한문을 보내 왔다고 밝혔다.

리다오(李道) 총재는 축하 서한문에서 명예 제주도민으로서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것에 대하여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바오젠 가족들은 지난 9월 인센티브 제주투어시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치와 찬란한 문화 및 도민들의 친절함에 깊게 감동 받았다고 했다.
 
또한, 이번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됨으로써 지구 북반구의 빛나는 명주마냥 전 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 14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와 바오젠일용품유한공사, 한국관광공사 3자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바오젠 일용품 유한공사에서는 중국 내 전국망을 통하여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도전 홍보를 전개 해 왔다.
 
바오젠일용품유한공사는 지난 9. 13 ~ 9. 28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전 지역에서 선발된 11,200명이 제주 인센티브투어 행사를 실시 한바 있다.[제주=서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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