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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이 30일 다음달 5일 레바논과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6차전을 앞두고 UAE 두바이에서 승리를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최강희 감독은 "중동 원정경기는 시차, 날씨, 훈련 장소 등 다양한 변수가 있다"며 "두바이에서 시차와 기후를 완전히 적응해 선수들의 몸을 최대한 끌어올려 레바논에 입성하는 것이 큰 목적"이라고 밝혔다.
김신욱 선수는 "레바논전 승리가 중요한 만큼 선수들 역시 큰 긴장을 하고 있지만 그만큼 각자의 역할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레바론전 승리의지를 드러냈다.
대표팀은 지난 28일오후 7시(현지시간) 두바이에 도착해 다음날이 29일오후 7시까지 시차적응을 위해 자유시간을 갖고 30일 더 세븐스 훈련센터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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