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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통신판매중개업자, 정례협의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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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통신판매중개업자, 정례협의체 발족
  • 이종호
  • 승인 2016.10.2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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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이종호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21일 국내 5개 주요 통신판매중개업자(네이버 쇼핑, SK플래닛 11번가, 이베이코리아 옥션·지마켓, 인터파크, 쿠팡)와 함께 ‘소비자가 안전한 선진적 시장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정례협의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한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54조원으로 국내 총 소매판매의 6.5%를 차지했고, 모바일 쇼핑 및 핀테크 등의 확산으로 지난 8월 기준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한 42조원을 기록하는 등 거래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따라서 안전한 제품의 유통과 관련한 통신판매중개업자들의 책임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과 통신판매중개업자는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그동안 일회성으로 이루어지던 정보교류 및 협력을 정례화해 안전한 제품이 시장에 진입·유통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과 5개 주요 통신판매중개업자는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품질 및 안전 관련 다발성 불만 정보 공유, 결함제품 및 잠재적 위해우려 제품의 신속한 차단, 결함제품 관련 인터넷 청소 주간 및 안전한 온라인 환경 조성 캠페인 시행 등에 적극 협력 할 계획이다.

한국소비자원은 향후 유통(대형마트·홈쇼핑 등), 제품(정수기·화장품·유아용완구 등) 시설(어린이 놀이시설 등) 등 분야별로 협의회 구성범위를 확대해 주요 안전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전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자의 자율적 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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