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천체육관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가 예정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충북 제천시는 오는 29일 오전 제천체육관에서 시가 주최하고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지식재산센터에서 주관하며 도 제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2016 제천시 발명축제한마당’ 행사가 개최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비전나무에서 아이들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드론 시연, 창작체험부스 운영, 도전! 발명 골든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행사장의 창작체험부스에는 태양광 진동카 제작을 비롯 호버 UFO 만들기, 증강현실을 볼 수 있는 오큘러스 리프트와 같은 3D체험과 발광메모노트 만들기, 무한반사 거울 액자 만들기, 키네틱아트, 소리를 눈으로 보는 장치, 수륙양용 장갑차 만들기, 스마트폰 전자현미경의 원리를 이해하는 10종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 관내 초·중학교 교사와 시 발명교사회를 비롯 인근 충주 삼원초 발명센터,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도 함께 참여해 더욱 흥미롭고 알찬 운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근규 시장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조금 더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 발명이 되는 것이며 알찬 프로그램 속 다양한 창작체험을 통해 가족 모두가 삶에 활력이 넘쳐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미래의 꿈나무들이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쳐나가는 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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