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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농협농산물공판장'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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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농협농산물공판장' 준공식 개최
  • 박춘화
  • 승인 2016.11.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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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면적 5187㎡, 건축면적 2330㎡ 규모 건립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7일 지역 농산물 유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경주농협농산물공판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이 공판장은 농산물 유통 거점으로 자리 잡아 농산물 유통 사업이 활성화돼 농업인들로부터 사랑 받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6기 최양식 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농산물공판장 사업은 지역농산물 판로확대와 생산농가 물류비용절감을 위해 시가 사업비 6억 원을 지원하고 경주농협이 24억 원을 부담해 총 사업비 30억 원으로 경주농협 성동지점 부지에 부지면적 5187㎡, 건축면적 2330㎡ 규모로 건립됐다.

최 시장 등은 준공식 후 현대식 농산물 공판장을 둘러보고 농협공판장 관계자 및 농민들과 농산물 가격시세와 농가의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넓은 부지, 새로운 건물과 쾌적한 시설에서 좋은 가격으로 지역 농산물 유통 거점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지난해 농축산업 총생산액이 8000여억 원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경주지역은 이번 공판장 준공으로 천년고도 역사문화도시이면서 농업선도도시의 면모도 함께 갖췄다"고 전했다.

황도석 경주농협 조합장은 "이번 시설 개원으로 농업인이 생산만 하면 유통은 농협이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조합원과 지역농업인들 간의 유대강화는 물론 높은 수매가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살맛나는 부자농촌 건설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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