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00팀 1000여명 참가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 단양군은 군 문화체육센터와 국민체육센터에서 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으로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단양팔경 오픈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배드민턴 동호인 600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되며 연령별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매년 수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대회열기를 더해 가고 있는 것은 물론, 단양지역 배드민턴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내실 있는 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임종철 군배드민턴협회장은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인기 생활스포츠 중 하나”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인구 저변확대와 함께 관광단양을 홍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은 대회 첫날인 오는 12일 오후 4시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다음 날에는 종목별 시상식과 함께 경품행사가 진행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으로 배드민턴 용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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