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한-노르웨이 안보정책협의회가 11일 우리측 외교부 김문환 국제기구국장과 노르웨이측 모나 율(Mona Juul) 외교부 안보정책·북극국장을 수석대표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양국이 △양국 외교정책 기조 △한반도 및 동북아·아프간 등 주요 지역정세에 관한 의견을 심도있게 교환 △UNNATO 등 국제기구에서 뿐만 아니라 북극·사이버안보·해적퇴치 등 다양한 비전통 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노르웨이는 한국전쟁시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우리의 전통적 우방국이다.
노르웨이는 한국전쟁시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우리의 전통적 우방국이다.
우리는 신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신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및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요청, 우리가 최근 옵서버로 가입한 북극이사회에서의 긴밀한 협조 체제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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