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충남 당진시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방위대 창설 41주년을 맞아 지역 민방위대원과 시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국가안보 및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민방위대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한 국민행복 지킴이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방위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올해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에서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장민방위대가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 대한전선 이 한 씨와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휴스틸 직장민방위대원 박두혁 씨 외 2명은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기념행사 2부 순서로 진행된 안보강연에서는 육군 1789부대 2대대장인 김용일 중령이 강사로 나서 ‘우리 모두가 당진지킴이’를 주제로 한반도 주변 정세와 북한의 실태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봉사대원들에게 17만 시민을 대신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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