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기관·단체별 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발표와 지역사회 성폭력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설명회와 올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점검지표(안)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지난 4월 있었던 충남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제1차 실무협의회의에서 논의된 유휴공간을 활용한 긴급피난처 확보방안, 지역사회협의체, 행복키움지원단, 복지도우미 등 복지 시스템의 네트워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구체화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하반기 추진업무로 7월 2일 여성대회에서 아동·여성 성폭력 예방 캠페인 및 서명운동 전개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지역연대는 아동과 여성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도록 기관·단체 간 연계하여 예방 및 지원하는 시스템”이라고 전제한 뒤 “이번 회의를 토대로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지역연대 활성화로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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