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33억원 투입, 도시계획도로 310m 개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삼성아파트 뒤에서 제2순환도로간 도로가 오는 21일 준공식을 갖고 개통된다.시는 율량동 삼성아파트 뒤에서 제2순환도로간 도로개설공사에 33억 원을 투입, 지난해 4월 27일 착공해 21일 준공과 동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 개설로 청주북부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율량동에서 제2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도로가 새롭게 개설되어 그 동안 성모병원 앞 사거리와 인근지역 일대의 교통정체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미 개설된 도로와 연결돼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도로개설을 통해 낙후된 미개발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고 상습적인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했으며, 보행자가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어 보행자의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과 박선희 시도시설담당은 “도심개발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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