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는 13일 논산 개척양배수장 제진기 설치상태 확인 및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는 13일 충남 논산지역을 방문해 박완진 한국농어촌공사 충남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관내 주요 농업관련 시설물 및 공사현장 점검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차관보는 논산 개척지구 배수개선사업현장에서 장마철에 배수로 토사유실에 따른 배수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와 탑정호 둑 높이기 사업 연말준공에 차질없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우기대비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이와함께 박완진 충남본부장으로부터 배수장내로 유입되는 생활쓰레기 등 협작물을 적기에 제거해 배수펌프가 100% 성능을 발휘 될수 있도록 배수장 자동제진기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내 제진기 설치현황은 총 171개소 중 자동제진기는 9개소(9%) 유압식은 68개소(40%),미설치 94개(55%)소로 다른 지역보다 현저하게 열악해 추가 제진기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제진기(로터리식제진기)가 설치 될 경우 상류에서 유입되는 쓰레기 등을 자동으로 제거함에 따라 배수가 원활하게 이뤄져 농경지 침수방지 등 재해 대응력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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