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오는 6~11일까지 내년 출범 예정인 포항문화재단을 운영해 나갈 전문가 중심의 직원을 공개모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채용인원은 총 7명으로 4급 팀장 3명, 7급 사무직 3명, 7급 기술직 1명이며, 문화예술기획, 문화예술경영, 문화(관광)콘텐츠 및 공연·전시 기획 분야에 경력이 있는 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면접심사 등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특히, 4급은 앞으로 문화재단이 추진하게 될 각종 문화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문성과 직무수행 능력을 검정하기 위해 프리센테이션을 포함한 직무수행계획과 질의응답 등 종합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7급 사무직은 문화재단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수행 능력을 검정하기 위해 별도의 문화예술분야 필기시험을 치러야 하며, 7급 기술직은 공연시설 관리에 필요한 무대예술 전문인으로 조명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 채용사이트(ipohang.torc.co.kr)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과(054-270-2556~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직원채용은 재단 출범을 위한 최종 마무리 단계이자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전국에서 문화예술분야에 자질과 역량이 있는 많은 인재들이 응시해 앞으로 포항문화의 주축이 되는 핵심 인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