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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하우스 봉사단, 취약계층 화재위험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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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하우스 봉사단, 취약계층 화재위험 해소
  • 이종호
  • 승인 2016.12.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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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이종호 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6일 포스코건설, 한국해비타트, 대학생 봉사단, 소방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희망하우스 봉사단 4기’ 해단식을 갖고 활동을 마무리 한다.

5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 화재예방환경 조성 사업은 국민안전처와 포스코건설이 지원하고,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3년 처음 시작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 5월 11일 희망하우스 봉사단 4기를 발대해 10월까지 사회복지시설 10개소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취약가구 574개 주택에 대해 화재위험 요소 개선과 쾌적한 환경 조성 활동을 전개 했다.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8개 시·도 10개 포스코건설 사업장에 근무하는 현장 근로자, 관할 소방서 소방공무원, 대학생 등 약 200여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4년간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총 1300여명에 달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소방안전 복지사업을 벌여왔으며, 체계적인 개선활동 운영으로 높은 효율성과 실용성을 실현시킨 덕분에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이번 해단식에서는 올 한해 지역별로 지원 활동 우수사례 발표와 그 결과를 격려하고, 우수 지원활동 현장과 소방서에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등 연간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안전처 김홍필 119구조구급국장은“우리 주위의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기업 및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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