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장군등은 지난 15일 새벽 3시10분경 공주시신관동 신관프라자 앞 노상에서 술에 취해 걸어가는 이모씨(24)를 발견하고 강간할 것을 공모한 후 모 대학 기숙사 야산 오솔길까지 500m를 따라가 성폭행하려다 피해자가 비명을 지르고, 기숙사에서 사람이 나오자 피해자의 가방에서 지갑을 훔쳐 도주한 혐의이다.
경찰은 피해자의 이동경로상 블랙박스 15대와 상가 등 CCTV 30여대를 분석해 이들은 검거하고 피해품인 지갑을 회수했으며, 현역 군인 피의자를 헌병대 인계하고 장모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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