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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산단 해수 담수화 시설 기재부 예비 타당성 조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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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산단 해수 담수화 시설 기재부 예비 타당성 조사 선정
  • 김종익
  • 승인 2016.12.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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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공업용수 부족 문제 해결…정밀화학단지 활성화 전망
대산 임해공단

[서산=동양뉴스통신] 김종익 기자= 성일종 국회의원(새누리당, 충남 서산·태안)은 충남 서산시 대산 임해공단 내 해수 담수화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서산 대산 임해 산업지역의 오랜 숙원인 공업용수 부족문제 해결로 대산 정밀화학단지 조성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대산 임해 산업지역은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고부가가치 상품의 대중국 수출에 상당한 이점을 지니고 있다.

이와 함께 대산공단은 부족한 공업용수 문제를 해결하고 항구적인 자원인 해수를 활용한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등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성 의원은 "부족한 공업용수 문제 해결로 대산산단이 향후 정밀화학단지로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수 담수화 시설은 2019년 완공 계획으로 사업비 2200억 원(국비 30%, 수자원공사 70%)을 들여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모두 8개사에 물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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