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대구시는 오는 15~23일까지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많이 소비되는 케이크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는 케이크 제조 및 판매업체 약 470여 곳을 대상으로 구‧군과 합동으로 일제 지도‧점검을 펼친다.
주요 점검항목은 무등록(무신고) 영업 행위, 제조년월일 또는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계절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황윤순 시 식품관리과장은 "시민들이 식품과 관련된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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