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어업기술센터는 내년 1월 20일까지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된 1208명에 대해 경영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21일 센터에 따르면, 조사대상자는 올해까지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어업인후계자 939명, 전업경영인 241명, 선도우수경영인 28명)이며, 조사내용은 올해 어가소득 및 부채(지원 융자금 상환내역), 어업기반, 지역사회 활동사항 등이다.
조사방법은 사업장 방문조사를 원칙으로 실시하지만, 장기 출어 등 방문조사가 곤란한 경영인은 전화와 서면조사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경영실태 조사의 효율성을 위해 시·군 및 관할 수협, 수산업경영인연합회의 참여(협조)로 실시한다.
김기덕 센터 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수산업경영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견실하게 사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도를 강화하겠다"며 "조사결과를 분석해 향후 정책개발과 기술·경영지도 업무 등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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